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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일기

오늘 남동구청 보건소에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거북선인 2020. 11. 12.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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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동구청 보건소에가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이번주 화요일 11.10일 

나는 길병원 척추외래 진단을 받으로 갔었고,

형이 내분비내사 중환자실에 있어서....형입원관련해서 

사인을 해야 한다고 하여

본관 6층의 중환자실에 갔었다.



오늘 3시경에 보건소에서 연락이 와서..

길병원에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내가 그 동선에 같이 있었다고..

나보고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왔다.


그래서..비로 남동구청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았다.




그런데...

이 검사하는 곳에....근무자 몇명외엔 사람이 거의 없다

검사를 받으러 온사람도 나 혼자...


뭐 손소독하고, 비닐 장갑끼우고...몇가지 문진사항 기록하고

물어보는거 대답하고...

길다란 면봉으로 ..입안과 코속을 후비고 나서 끝!!


매우 빠르고 간단하다..



단지...

그 면봉으로 검출하는 근무자....

매우 불친절...하다.


콧구멍으로 면봉을 넣는데....

엄청나게 아프다...


18 욕나올뻔 했다....코에서 피가 나올거 같은..고통...

그 채취 하는 곳에 들어가서...

뭘 물어보려는데 입닥치고 그냥 있으란다..

그리고 쑤셔댄다...


고생하고 힘든일 하는건 알겠지만..

같은 말이라도....

진짜...


코에서 피가 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게 정상이란다...

뭐 이런 답변이 다 있냐?


다행이 지금 몇시간이 흐른뒤에도 얼얼하지만 피는 안난다.

피가 났다면..

진단서 만들어서 고소하려고 했다..

불친절에...진짜 너무 아프고...기분더 매우 더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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