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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형 길병원에서 고관절 수술 (수술실 대기 장면)
오늘 형 수술이 있다고...
아침 7시 반정도부터 전화가 와서..9시 수술한다고
병원내원하라 했다.
결국 수술은 10시 30분쯤에 본관 6충 중환자실에서 출발
응급병동 수술실로 이동...
대충 10시 40분경에 수술실에 입실하였다.
수술실 입구
형 수술 준비중..
마취과 의사가 나와서 수술 동의서를 쓰고...
수술은 1시간 30 분정도 소요 된다고 하였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무려 수술이 3시간이나 ...
어찌되었건...
원래 있던 본관 6층의 중환자실에서 기다린결과..
3시 45분경...형이 나타났고..
나를 보자마자 ..물을 달라고 하는거 보니...
살았구나...안심하고..
집에 왔다.
*
형은...폐가 70%가 죽어 있어서...
심각한 폐질환으로 중환자실에 입원을 하였는데..
뇌에서 피가 보이고, 고관절이 부러져 있다고...
그래서 금일 고관절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다.
하지만..
수술시 필요한 전신마취후
폐가 다시 살아나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서..
위험하다고 하여...
속으로는 어느정도 마음의 준비를 하였던 상태였는데...
다행이다.
오늘은 극도로 피곤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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