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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76년생 안정환의 인생 ㄷㄷㄷ(안정환 부인)

거북선인 2019. 10. 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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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76년생 안정환의 인생 ㄷㄷㄷ(안정환 부인)



이글에 대해서 

어느 용자가 

뼈때리는 글을 올렸다.




* 가족 욕 한다고 욕 먹을거 알면서 관중석 뛰어들어갔던 안정환

* 안정환 데이트할 때 훈련빠져서 

  그 당시 구단에 천만원 벌금내면서 지금 와이프 만났는데 ..

  와이프 어릴때 모습과 빼다박은 딸이 아빠 닮아서 못생겼다고 구박이나 당하는... 

  (안정환 니네 아빠 그 당시 날고 기는 남자 연예인들 외모로 빰후려치던 사람이였다.)



위 내용도 안정환 고생한거에 일부의 일부

2002년 월드컵으로 국민영웅으로 등극한 이후에도 엄청 고생

사람들은 안정환 외모만 보고서 귀한집 귀공자인줄 안 사람도 있겠지만, 

실제로는 배고파서 축구 시작한 사람...축구하면 먹을 걸 준다고 해서...

76년생 안정환이 훨씬 더 기구한 인생을 살았으며, 

정말 아무것도 없이 혼자 힘으로 지금의 안정환으로 자수성가 했는데..

눈물 나야하는 건 안정환입니다. 


이런 삶을 살아온 안정환 얼굴에 똥칠하는 일이 발생하면 안됩니다.

더이상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안정환 삶이 행복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진실을 알아버린 안정환 딸
딸은 엄마 아빠의 젊은시절 사진을 본적이 없는....
그러니..저런 발언을





기사출처: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41029/67526048/3




안정환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건 결혼이에요" 


안정환 曰

"저는 그냥 고맙다는 말밖에... 저랑 살아줘서 고맙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어요.
저 밑바닥부터 시작한 인생을, 지금은 이렇게 한 가정의 가장으로, 또 아빠로...
잘 살 수 있게 뒷바라지 해주는 혜원이가 너무 고맙고... 아무튼 다 고맙습니다."


안정환 曰

"제 인생에서 가장 잘한 건 결혼이에요.
일찍 결혼해서 안정을 이룬 게 무엇보다 훌륭한 선택 같아요.
항상 잘해줘야 되는데... 보통 사람과 조금 다른 직업을 갖고 있으니까
비 많이 오고 천둥 많이 쳐서 무섭다고 그럴 때, 직업이 회사원이었으면 퇴근해서 빨리 집에 가면 되는데
항상 돌아다니면서 경기를 하고 그러니까 그런 점이 미안해요.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둘째 낳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안정환 曰

"누구보다 사연 많은 안정환과 결혼한 아내 혜원이한테 미안했죠.
분신이라고 해야 되나? 거의 뭐 저의... 쉽게 이야기 하자면 그림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에요.
제가 힘들 때마다 저를 수렁에서 건져 준,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존재죠.
지난 11년간 나만을 위해서 아내가 많이 희생했어요
이제는 내가 아내를 위해서 희생하고 화장품 사업이나 많은 쪽으로 도움을 주고 싶어요"


안정환 曰

"이탈리아에 있을 때 벽하고 대화할 정도로 외로웠죠.
당시 대학생 신분이었던 와이프를 만나 서둘러 결혼을 했어요. 너무 빨리 결혼하게 해서 지금도 미안하죠.
하지만 그 덕분에 안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쪽은 신경 안 쓰고 운동만 하도록 도와줘요.
딸은...(갑자기 활짝 웃었다), 5살인데 요새 한창 말썽 부리고 고집 피우는데, 정말 귀엽죠."


안정환 曰

"일찍 결혼해서 네 것을 많이 포기하고 잃어버리게 해서 미안해..
하지만 포기하는건 일러. 우린 아직 젊잖아, 그치?
사랑해...
나도 노력하고 너도 노력하고 우리 지금까지 결혼생활 잘 해 왔잖아.
앞으로도 잘 할 수 있어. 서로 노력하자.."


안정환 曰

"연애하면서 저한테 잘해 줄 때 많이 사랑스러웠는데,
결혼한 지금은 아기한테 잘하고 정성을 쏟는걸 보니까 그런 모습이 더 사랑스러운 것 같아요.
어차피 혜원이하고 저하고의 아이니까 아기한테 잘해줄 때가 저한테 잘해주는 것 같고
그런 것들이 사랑스럽게 보이죠."


안정환 曰

"친구들이 결혼하고 몇 달만 지나면 싸우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아직도 신혼인가보다. 영원히 신혼일 것 같다.
혜원이는 나를 100점 남편이라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오전훈련 끝나고 들어오면
오후 1시부터 계속 집에서 같이 있을 수 있다."


안정환 曰

"편안한 안식처가 있다는 게 감사하죠.
문득문득 집으로 돌아갈 때 '나를 포근하게 맞아줄 사람이 있구나' 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치면 몸이 날아갈 것처럼 가벼워집니다."

안정환의 "애정 멘트"는 거의 죽음이다.
"결혼과 함께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 혹은 "혜원아, 죽을 때까지 내 옆에 있어야 돼" 라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준다는 것. 가장 압권은 시종 수준의 서비스다. 예컨대 이렇다.
이혜원씨가 외출할 일이 생겨 얼굴과 머리를 손질하는 동안, 안정환은 입고 나갈 옷을 꺼내놓고 기다리다 입혀준다.
또 아내가 돌아올 땐 벽장에 몰래 숨어 있다 깜짝 놀라게 한다.
이 때 침대 위엔 이미 그가 올려 놓은 잠옷이 다소곳이 있다. 이혜원씨가 샤워한 뒤 입게 할 요량이다.





...



이혜원 曰

제가 살아온 환경을 잘 아는 친구들은 많이 놀라워해요.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을 겪으면서도 흔들림 없이 오빠와의 사랑을 지켜나가고 있기 때문이죠.
물론 오빠랑 나랑은 살아온 환경이 엄청나게 달라요.
오빠를 믿지 못하고 사랑하지 않았다면 위기를 겪기도 했을 거예요.
하지만 전 남편보다 한 남자로서 오빠가 너무 불쌍해요. 그건 제 자존심이나 이미지보다 훨씬 더 중요한 문제예요.


이혜원 曰

남편이 농담으로 '내가 밥만 많이 먹었어도 지금보다 5cm는 더 컸을텐데'라고 말했을 때
정말 억장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결혼하고 먹는 것 만큼은 최고로 해주고 싶어서
몸에 좋다는게 있으면 지구 끝까지라도 가서 구해와요.


이혜원 曰

요즘 우리 부부는 한창 잘 나갈 때, 매스컴에서 붕붕 띄워줄 때,
그 반대되는 상황을 미리 생각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요.
매번 그랬었거든요. 오빠의 인생이.
오늘 해가 뜨면, 내일은 먹구름이 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마냥 기뻐하지는 않아요.


이혜원 曰

남들은 다 웃을지 모르지만 제 꿈은 현모양처였어요. 지금도 그렇죠.
그래서 사회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그만둔 것에 대해서도 미련도 없고요.
오히려 지금은 리원이도 태어났으니 엄마의 역할이 더해져 더 바빠질 것 같아요.
이렇게 사는 게 저에겐 꿈이 이뤄진 것이나 다를 바 없어요.


이혜원 曰

결혼할 무렵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몇 년이나 버틸까?'였어요.
금세 이혼할 것이란 예상이었죠. 왜 그런 말이 나왔는지 지금도 모르겠어요.
독일에 있을 때 한 바닷가를 찾아가 맘껏 소리 지르고 울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너무 너무 가슴이 답답해서. 그렇게 하고 나면 좀 개운해지더라고요.


이혜원 曰

남편이 자기는 결혼하면 못해준다는 말이 이해가 안된대요.
결혼하면 확실히 내 여자가 된건데 연애할 때 보다 잘해주는건 당연하다면서요


이혜원 曰

저희 친정집에 함께 놀러를 갈 때면 엄마가 사위 왔다며 요리를 하시잖아요.
그러면 전 엄마에게 모든 걸 일임하고 방에 들어가 TV를 보는데, 오빠는 안 그래요.
부엌 엄마 옆에 붙어서 ‘장모님. 제가 할 게요. 들어가 계세요.’ 하거나
아니면 ‘이번엔 뭘 할까요?’라며 자청해서 주방 보조 역할을 도맡곤 하죠.


이혜원 曰

남편은 결혼해서 변하는 남자가 이해되지 않는대요.
예전에는 여자친구였지만 지금은 내 아내고, 내 아이 엄마니 더 잘해주는 게 당연하다고요.
혼자 외롭게 자라 가정을 무척 소중하게 생각하고 가족을 끔찍이 아껴요.
저도 남편이 그럴수록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이혜원 曰

오빠는 딸이 좋대요. 저는 아들이 좋아요. 아니, 사실 아들딸 구분은 없는데 오빠 닮은 아들을 원해요.
그런데 오빠는 저한테 그래요. 딸이었으면 좋겠대요.
너 같은 여자가 한 명 더 있었으면 좋겠대요. 그 사이에서 살고 싶다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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