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주부의 하루 일과라는 글인데요
7시
남 : 기상해서 혼자 출근준비 후 출근
여 : 취침중
9시
남 : 회사에 도착하여 오늘 업무를 시작함
여 : 애기 씻기고 어린이집 보냄
12시
남 : 직장상사가 전날 업무처리에 대해 조인트까서 자존심 상처받음
여 : 아파트 엄마들이랑 브런치 카페가서 밥먹고 커피숍감.
서비스가 맘에 안들면 맘카페에 올린다고 협박함.
2시
남 : 오늘내로 마무리할 업무가 있는데, 하루의 반이 넘어가자 조바심나기 시작
내가 무능한가를 심각하게 고민함.
여 : 애기 어린이집 끝날 시간은 되고, 커피숍에서 다른 친구들 자랑거리 듣고 나니까
슬슬 독박육아라는 생각에 화가남
4시
남 : 거래처에서 서류를 보내달라고 독촉하고, 상사는 어떻게 처리가 되었는지
보고 하라고 난리침 ...너무 바쁨
여 : 애기 학원버스 기다리며,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고민함.
6시
남 : 퇴근 시간이 되었지만 바빠서 야근을 해야하나 고민하며,
와이프에게 늦을거 같다고 연락함.
여 : 2시간 동안 아기 보느라 힘든데 남편이 늦게들어오면
애기를 더 봐야한다는 독박육아 생각에 기분이 나빠짐.
8시
남 : 야근 후 지친몸을 이끌고 퇴근
여 : 애기 보느라 바쁜 느낌이 들어서 남편에게 올때 치킨 사오라고 함
9시
남 : 와이프 등쌀에 애기랑 놀아주기 시작
여 : 쇼파에 앉아서 티브이 보며 치킨 먹기 시작
11시
남 : 피곤이 몰려와 애기 재우다가 같이 잠들어 버림
여 : 남편은 퇴근해서 겨우 2시간 애 봐주고 나는 하루종일 애보는것 같아
외로운 느낌이 드는 자신이 한없이 불쌍해 보임
원래 결혼전에 150만원 벌었지만
지금 가사 육아는 500만원 이상의 가치라는 생각에
300버는 남편이 자신보다 능력이 없어 보임
지금이라도 내가 나가서 벌면, 500정도는 벌 수 있는 능력인데
주부라는 차별로 그정도는 못벌거 같다는 생각에
독박육아, 경력단절등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것은 힘든거라 생각이 듬
이런걸 과장하고 부풀려서, 본인을 비운의 주인공으로 만든글을
맘카페에 올리고서 남편과 시댁을 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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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것이 여성들이 생각하는 두뇌라면.
여자와 결혼을 할 이유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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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낮. 백화점 마트 식당...아줌마들 거의 95% 장악...
모두들 뭐하는 사람인가 싶음...
남자들은 이시간에 사무싷 현장서 노가다...밖은 딴세상...뭔가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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