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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의사들 싸다귀 때리는 서울 아산병원 익명게시판의 교수글

거북선인 2020. 9. 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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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의사들 싸다귀 때리는 서울 아산병원 익명게시판의 교수글 


뭐 의사들 모두가 

쓰레기 같은 놈들은 아닐것이라 생각합니다만..

그나마 정상적인 사고를 지닌분의 훌룡한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글에 대한 반응글이 올라왔다.



현직 의사 & 의과대학 교수가 쓰는 반성문


안녕하세요. 첫글입니다.

좀전에 합의문 발표된 것 봤습니다.

의사집단은 이번 정권에서 4대의료정책은 사실상 진행하지 못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퇴각하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일단 코로나 상황에서 방어 및 봉합을 한 셈이고요.

 

처음에 전공의들이 시위하겠다고 병원 나갈때는, 정부정책의 미비함을 주장하는 걸로 생각했습니다.

계속해서 말이 바뀌고, 대전협 지도부에서 계속 협상안을 걷어차는 걸 보니, 

이 아이들이 전혀 순수하지 않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사태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의사집단의 바닥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보름넘게 광화문 집회에 혼자 서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교수는 정말 단 한명도 없는 것인지, 

내가 미친건지 저들이 미친건지, 의대 교수집단의 집단광기를 긴 시간 겪고 나니, 

제가 몸담고 있는 직업에 대해 실망을 넘어 회의와 슬픔이 드네요.

 

어제 뉴스공장에서 전공의 인터뷰를 듣고, 

핫게에 있는 아산병원 익명게시판 교수글을 보고 용기내서 글씁니다.


교수협의회 설문조사로는 5%정도만 (제기준) 제정신인 듯 싶습니다.

 

국회에 계신 분들, 정부에 계신 분들께, 간곡히 청합니다.

공공의료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 개혁, 절대 멈추지 말아주십시오.

 

김대중 대통령께서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너무나 마음에 와서 박힙니다.

죄송합니다.


출처: 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statusList=HOT%2CHOTBEST%2CHOTAC%2CHOTBESTAC&document_srl=641770570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일하는 

소방관 분들이 파업하는걸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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