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강행하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합니다.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을 강행하는 대한의사협회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구합니다.

청원내용

우리는 올해 초 한 차례 고통스러운 코로나19사태를 넘겼지만 또 다시 2차 대유행을 맞닥뜨려 모두가 마스크 속에서 힘든 나날들을 걱정과 우려로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K-방역’으로써 이렇게 버틸 수 있었던 힘은 대한민국 국민의 선진 의식과 모든 의료진 그리고 그 외에 모든 분야에서 코로나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국민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많이 지쳤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단합이 필요합니다. 온 국민이 단합하여 빨리 이 코로나19 사태를 마무리하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야 합니다.

저 역시 의료계 인력 중 하나로 여러분의 ‘덕분의 챌린지’와 생활 속 방역 노력에 감사함을 느끼며 매일 코로나 종식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 총파업”

그런데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라고 히포크라테스 선언을 한 의사들이 지금 이 엄중한 시기에 환자의 곁에서 환자를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총파업을 선언하였습니다.

단순히 밥그릇 싸움이 아니라고 합니다. 단순한 밥그릇 싸움, 아닐 수 있습니다.
의대정원 증원은 대한의사협회의 주장대로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닐 수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에서도 수많은 간호대학 정원을 증원하였지만 결국 제대로 된 간호교육을 제공하지 못하는 결과만 초래했으며, 많은 문제점이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 남아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넘쳐나는 환자들 앞에서, 밀려드는 환자들 앞에서 당장 그 해결책이 그렇게 중요합니까?
정부에서 유보하겠다는 결정에도 환자의 생명보다는 당신들의 파업이 더 급합니까?
당신들의 수술이 없으면, 진료가 없으면, 처방이 없으면 안 되는 사람들보다 당신들이 지금 추구하는 그 이익이 더 크다는 겁니까?

반대로, 의대정원 증원이 답이 아니라면
환자들이 병원에 왔을 때 진료지연, 외래지연, 수술지연 뿐만 아니라 의사를 5분도 채 만나지 못하고 간호사에게만 모든 설명을 의존해야 하며, PA(진료 보조 간호사)라는 불법적인 직책을 만들어 간호사를 의사 대체 인력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나라는 오래 전부터 “의사”라는 직업을 “우월” 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이 학창시절 열심히 오랜 시간 공부하고 의대에 진학하고 의사가 되기까지 오랜 시간 노력한 그 시간과 땀은 마땅히 인정받아야 하지만 “선민의식”에 사로잡혀 환자를 볼모로 이런 말도 안되는 사태를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의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여러분, 대한의사협회는 우리 국민들의 목숨을 담보로 정부와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면허증을 찢어버리고, 국가고시를 보지 않겠다는 등의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정작 면허증은 인터넷을 통하여 언제든 재발급을 받을 수 있는 종이인데 말이죠.

의료계는 의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보조원, 이송원, 원무과 직원을 포함한 병원 내 모든 직원들, 경호원 등 많은 인력들이 힘을 모아서 돌아가고 있는 유기체입니다. 그런데 지금 본인들의 이익을 위해 파업을 강행하여 다른 의료계 인력들이 굉장한 소진을 겪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다른 의료계 인력들도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이 글을 보고도 여러분은 정부가 의사의 편에서 협상해주시기를 원하십니까?
정부는 협상을 해주어서는 안 됩니다. 제대로 강력하게 대응해주어야 합니다.
국민의 목숨을 본인의 이익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의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파업은 “의료계 파업”이 아니라 “의사 파업”임을 명명하기를 희망합니다.

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1978#_=_

* 가짜뉴스 주장 및 댓글 유포자 추적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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