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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유를 만난 황소의 감동적인 이야기

거북선인 2019. 11. 10.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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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자유를 만난 황소의 감동적인 이야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그 덩치에 비해서 인간에게 모든것을 내어주는 소...


능력이 된다면...

맛나는 소고기가 아닌 반려동물로 평생 함께 하고 싶은 동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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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한 축사에 갇혀 있던 이 소는 

태어나면서 차가운 목줄을 찬 채 지내왔습니다. 


풀 대신 오물로 범벅된 여물이 그의 음식이었고, 

바깥세상은 구경조차 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바로 이 황소가 처음으로 목줄을 푸는 날이라고 합니다!



어둡고 비좁은 사육장 안 목줄이 묶인 채 한평생을 살던 소가 

자신을 풀어준 남성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남성 덕에 난생처음 자유를 맛본 소는 기뻐서 어쩔 줄 몰라 

사육장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다 곧 자신을 풀어준 남성에게 다가섰는데요, 

비록 말은 못하지만 소의 눈빛과 몸짓 속에서 고마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아래 주소로 가면 풀 영상이 있습니다.


[고현장] 처음으로 목줄에서 벗어난 황소의 반응 ‘뭉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332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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