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상건에대한 교사들입장
모두 기레기들에 대한 한심스러움을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언론은 정말 쓰레기가 되어 가고 있다.
아래는 베스트 댓글
속보..
한국은행장 오만원권 지폐에 도장 찍다가 팔골절 ...
대학병원의료원장 진단서 영수증 직인 찍다가 팔골절 됨
헛소리들 ㅋㅋㅋ
졸업증명서도 총장이 도장찍어주나?
법인연합회 회비를 교비로 내고, 대학 시설 임대료를 법인에서 가져가고, 허위 지출결의서로 교비를 마음 대로 쓰고, 특수관계자에게 공사 몰아주고, 직원들은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들락거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양대 총장님은 박근혜 정부때처분의 94%가 경고였음 아래링크 충격적임 http://theqoo.net/index.php?mid=hot&filter_mode=normal&document_srl=1196142572 |
현대병원 박현서 원장 조국 딸 논문 1저자 관련 페북글
중환자옆에서 오늘도 밤을 지키고 있자니 여러 생각이난다
요즘 조국 법무장관후보자 여식의 의학논문에 관한 논란이 많아,
페친님들께서 아시기 쉽게 정리를 해본다.
나름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서 1등의 성적은 못 받아봤어도
의대전체 2등의 성적으로 1984년1학기와 1985년 1학기, 2개학기에서
성적우수장학금을 받아본 바 있는 본인의 정리이니 잘 정리해 보겠다.
이 논문의 내용과 그 수준의 요점을 정리해본다.
그에 따라 저자 또는 1저자로서의 위치가 합당한지 판가름나고,
이 건에 대한 국민의 포용력이 달라지고, 현재 여론의 지지가 있다는
자의적 판단하에 윤석열검찰이 진행하고 있는 수사의 공정성이 판가름 날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생물학(유전학)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충실히 공부한 학생이라면 누구든지 그 내용과 요점을 알 수있고,
실험을 진행할 수 있고, 통계를 내어 핵심결과를 낼 수있다.
논문의 핵심 요점은 다음과 같다.
다음
산전진찰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는 정상산모가, 특별한 분만과정의 문제없이
아이를 분만했는데, 어떤아이는 저산소성 뇌손상을 입었고(그룹A),
어떤 아이는 뇌손상이 없었다(그룹B)
그런데 두 그룹에서 eNOS라는 효소의 힘을 비교하였더니
A그룹은 약했고,B그룹은 정상이었다.
그럼 세부 내용에 대해 2차 정리하겠다.
1)
eNOS는 무었인가?
답:혈관내피세포(혈관 안쪽면,즉 혈액과 맞닿아 있는 면)에 있는
일종의 효소(화학반응전,후에 자신은 변화하지 않으면서 남을
변화시키는 생물학적 촉매,
예를 들어 사람의 위ㅡstomach-에 있는 단백질 분해효소는 사람이
먹은 고기속 단백질을 잘게 분해하여 소장벽에서 흡수할 수 있게
돕는다.)로서 일산화질소를 만들어서,사람혈관에 산소가 적어지는
상황에서도 그 혈관과 주변조직이 저산소성 손상을 덜 받도록 도와준다.
사람의 경우 7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eNOS유전자에 의해 eNOS라는
효소가 만들어지고 생쥐의 경우 5번염색체에 eNOS유전자가 있다.
따라서 이 유전자의 상태가 양호한 사람은 각종 저산소성 환경에서도
각 생체조직이 잘 견딘다.
대표적으로 발기부전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담배를 피우면 신체
모든 조직에 산소부족(일종의 연탄가스 중독현상임)현상이 일어나고,
반복적으로 장기간 담배를 하면 남성생식기에도 산소부족이
고착화되면서 음경동맥의 동맥경화가 생기고 결국 발기부전이 오는데,
바로 이 eNOS유전자가 부실한 사람은 (전체인구의 약 10%로 추정)
훨씬 심하게 발기부전이 온다.
왜냐고?
eNOS유전가 부실하여 eNOS 를 적게 만들고 따라서 혈관에
저산소환경이 오는 유사시 일산화질소를 덜 만드므로
혈관조직이 잘 손상되어 동맥이 막히므로.
2)
그럼 조국의 딸이 구체적으로 연구한 건 무었인가?
어떤 신생아는 출산과정에 태변흡입이나 전치태반,태반조기박리 같은
중대한 분만과정의 이상이 없는데도 왜 저산소성 뇌손상이 잘 오는가?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저산소성 혈관내피세포 손상과
관련있는 eNOS 유전자가 부실해서 그랬을 것이라는 책임저자의
가설에 따라, A,B 두 그룹의 신생아 eNOS 유전자의 염기서열에 어떤
차이가 있을 것이고 이에따라 두 그룹의 뇌혈관내피세포의, 저산소에
견디는 능력이 다를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그에따라 조사한 것.
3)
좀 더 구체적으로 무얼 조사했다는 것이냐?
A,B두 그룹의 혈액을 유전자분석기관에 보내서 그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받아본다.
이는 매우 손쉬운 행위로서 본 현대병원에서도 2012년 아산시 최초로
C형간염 치료를 시작하면서 환자의 혈액만 잘 뽑아서 서울의 유전자
분석기관에 보내면 Type1,2,3,4로 분석결과를 1주일만에 전산으로
보내주어서 타입에따라 약을 쓴다.
즉 신생아병동에서 간호사들이 뽑아준 피를 유전자 분석기관에 보내고
그 결과를 받아 정리하는게 이 논문 실험의 욧점이다.
사실 실제 연구자체는 별로 할거는 없는 간단한 내용이지만(통계가 중요!),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역시 eNOS 유전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가를
미리 알고 있어야하고, 신생아 뇌손상이 이 유전자의 부실여부와 관계있을
수 있디는 가설을 세운다는 이 두가지가 논문의 가장 주요한 부분으로서
이건 어느정도 유전학을 좀 아는 의사만이 세울 수있는 가설이므로
책임저자인 단대교수 정도면 다 아는 내용이고 고등학생이 가설을
세우기는 어렵다.
또한 신생의 뇌손상여부를 의학적으로 진단하는게 또 중요한데
이건 의무기록지에 담당 소아과의사가 자세히 기록해 놓았으므로
그 내용만 보면된다ㅡ이건 아마 책임저자의 몫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논문의 대강 줄거리.기획,방향 이런건 지도교수
또는 책임저자가 하는게 맞고,
실무(유전자 염기서열 결과물을 분석기관에서 받아서
통계정리하는게 전부)는 1저자가 하는게 맞으므로
조국의 딸이 1저자가 된게 이해는 간다.
4)
eNOS 유전자는 학계에 이미 많이 알려져서 혈관보호,혈관경련,
혈관수축,동맥경화증에 관여되어서, 결국 편두통,발기부전을 잘
일으킬 수 있다는 건 다 알려진 사실이다.
5)추신
1.
가설만 잘 세우면 나머지는 다 통계프로그램이 다 알아서 해주는
이런 에세이를 정해준 단대교수의 영리함이 돋보인다.
그래서 이 건은 이 연구에 관계된 누구라도, 예를 들면 그 어린
신생아 90여명의 피를 뽑아준 간호사 또는 소아과 담당 의사를
제1저자로 한들 아무 이상함이 없을 것이며(사실 이 피는 연구를
위해 뽑은건 아니고 통상 입원했으니 일반적검사를 위해 다 뽑는거다)
또는 외국의 예 에서처럼 유전자분석기관의 생물학자나 생화학자를
제1저자로 하여도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나아가 단대교수가 소아과 인턴이나 레지던트 1년차한테,
야! 거기 저산소성 뇌손상 좀 있는 신생아들 명단좀 가져와봐! 했다면
그 인턴의사나 레지던트 의사가 제1저자로 해도 되겠다.
명단만 보고 해당 신생아의 혈액샘플만 유전자분석기관에 의뢰하면 되니까!
이번 논문 실험은 가설과 통계처리가 두 축이므로
가설을 세운 책임저자말고는 통계처리 잘한 조국의 딸이
제1저자가 된것이 어쩌면 당연한 결과이기도하다.
2.
본 글의 저작권은 본인 박현서 현대병원장에게 있으므로
우리 페친님들께서는 마음대로 여기저기 공유하셔도 됩니다~^^
3.
이 글을 보신 분들은 건강이 염려된다면 저처럼 처음부터 담배를 하지 않던가,
지금 바로 금연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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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100002072012915/posts/2409149939164050?sfns=mo
1저자 논란 논문 취소 결정 사유
언론이 결론만 있는 보도자료를 가지고 추측성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 상황이군요. 유력한 소식통의 비공개 글에 의하면 취소결정 사유는 IRB 승인 문제입니다.
1. IRB승인을 받지않았는데 받은 걸로 허위로 기술했다고 책임저자가 인정했습니다. 그래서 논문 취소는 쉽게 결정되었다는군요. 명백하게 책임저자의 책임이네요.
2. 책임저자가 제출한 소명자료를 보면, 거의 1인 연구 수준으로 진행한 논문이랍니다. 알려진 대로 오래전부터 기본 데이타를 모아두었고 추가로 진행한 실험은 미비한 수준이었고 그나마 그걸 고등학생 인턴이 했다네요. 제가 추측한 대로 논문에 한문단으로 제시된 통계분석 정도 한 듯 합니다. PCR로 좀 돌렸을 수도 있겠네요.
3. 고등학생 인턴이 작성한 걸로 볼 수 있는 논문 초안도 있고 물론 이 초안은 실제 출판된 논문과는 완전히 다르답니다.
4. 결국 제 추측한 내용과 비슷하네요. 실험자료는 이미 있었고 약간의 분석을 인턴이 기여했고 논문은 책임저자가 썼고, 나머지 저자들은 별로 기여가 없었고, 그나마 논문에 기여한 인턴에게 1저자를 준 것입니다. 잘했다 잘못했다 가치판단은 알아서들 하시고 사실관계는 그렇다는 겁니다.
5. 1저자 논란이 논문 철회 사유가 아니라, IRB 승인을 허위로 기술한 것이 취소 결정 사유입니다.
6. 만일 병리학회에서 1저자를 문제로 삼는다면 나머지 공저자들이 충분히 기여를 해서 공저자가 되었는지도 동시에 문제를 삼아야 하는 상황이군요.
7. 논문 취소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정확하게 책임저자의 몫입니다. 고등학생 인턴이나 부모가 논문을 출판하기 위해 책임저자에게 청탁해서 IRB승인을 허위로 기재하도록 만들었다는 식으로 마녀사냥에 나설 기자가 또 있을지 모르겠네요.
8. 병리학회에 직접적인 책임은 없지만 IRB승인도 받지 않은 논문이 실렸다는 사실은 학회지에 먹칠을 하는 셈입니다. IRB승인은 저자가 속이면 속일수 있는 건지 궁금해 졌습니다. 병리학회지에 실린 논문들 중에 IRB승인 허위기재 논문들이 얼마나 더 있는지 조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9. 논문이 취소되었으니 입학도 취소되어야 하지 않나?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이 논문이 합격 당락에 영향을 미쳤는가를 먼저 물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정황으로는 아니라고 봅니다.
혹시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가 있다면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책임저자가 IRB승인을 허위로 기재한 책임을 미성년자였던 인턴에게 동시에 물을 수 있을까요? 그것이 선생들이 학생에게 할 짓일까요? 이부분은 갑론을박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9. 어쨌거나 1저자 논란은 마무리된 걸로 보입니다. 물론 1저자를 선의로 준 것이 아니라 모종의 거래가 있었다는 의혹은 계속 제기할 수 있지만 책임저가가 선의임을 밝혔으니 다른 증거가 있지 않는 한 이 문제는 정리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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