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략자 러시아 군인을 호통치는 우크라이나 주민 여성 화제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옷차림에 흰 털모자를 쓴 이 여성은 러시아 군인에게 다가가 "누구냐"고 묻는다. 그러자 군인은 "우리는 군사작전 중이다. 가던 길을 가라"고 답한다. 여성은 "무슨 놈의 작전이냐. 당신 러시아 사람이냐"고 묻는다. 군인이 "그렇다"고 하자 여성은 "대체 여기 와서 뭘 하는 거냐"며 따져 묻는다. 군인은 여성을 진정시키려는 듯 "지금 이런 대화가 좋을 게 없다"고 하지만 여성은 굴하지 않는다. 여성은 "당신들은 점령군이야. 파시스트라고! 대체 우리 땅에서 이런 총을 차고 뭐 하는 거야"라며 분노를 표한다. 군인이 다시 한번 "상황을 악화시키지 말라"며 여성을 만류하지만 여성은 "무슨 상황?"이라며 "주머니에 해바라기씨나 넣어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