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건 대통령 저격사건
출처: http://cafe.daum.net/ssaumjil/LnOm/2038208
다행히 레이건 대통령은 죽지 않았다.
총알이 12cm만 더 빗겨 맞았어도 심장에 명중했을 것이다.
이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은 한 여인으로 부터 시작된다.
그녀가 바로 영화배우 & 감독 '조디 포스터' 이다.
'존 힝클리 2세'
그는 꽤나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그런데, 그런 그가 왜 현직 대통령을 암살하려 했을까?
오래전 민주당을떠나 공화당으로 넘어간 레이건을 응징하기위해 민주당에서 보낸 사자였을까?
그 이유는
사건 발생 직전 힝클리가 '타임'지 앞으로 보낸 편지 한통에 의해 밝혀진다.
이 역사적인행위를 통해 당신의 존경과 사랑을 받을수 있도록 부디 마음을 돌려주길 바랍니다.
우린 나폴레옹과 조세핀처럼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역사에 길이남을 커플이 될것입니다.
- 언제까지나 당신만을 사랑할 존 힝클리가.
이것은 그가 조디포스터에게 쓴 편지였다.
당시 흥행몰이를 하던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 12살짜리 창녀로 출연한
조디포스터를 보고 반한 힝클리는 6달 동안이나 조디포스터에게 팬레터를 쓴다.
그러나 아무런 답장은 없었고,
그러자 이에 낙심한 힝클리는 대통령을 저격하여 그녀의 영웅이 되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이 역사적인 사건이 단순히 한 여인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이었다니!
[그당시 조디 포스터는 15살이었다.]
역시 세상에는 또라이가 많고 예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나타날 것이다.
아니...12살 소녀에게 반해도 그렇지
15살이 어떻게 총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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